24.12.09 경제 이슈 [이번주 경제 캘린더, 코스피 급락과 환율, 트럼프-파월 연준 의장, 비트코인 전망]

이번 주는 국내외 경제 지표 발표와 더불어 정치적 불확실성, 글로벌 경제 정책, 그리고 암호화폐 상승세가 주요 포인트입니다. 하나씩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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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주 경제 캘린더 정리

이번 주는 중요한 경제 지표들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경제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표들인 만큼 꼭 주목해 보세요!

12월 11일 (수요일)

• 한국 실업률 (11월)
  발표 시간: 오전 8시
  이전값: 2.7%
  의미: 한국의 고용시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MoM, 11월)
  발표 시간: 오후 10시 30분
  이전값: 0.3%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YoY, 11월)
  발표 시간: 오후 10시 30분
  이전값: 2.6%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MoM, 11월)
  발표 시간: 오후 10시 30분
  이전값: 0.2%

12월 12일 (목요일)

• 미국 원유 재고
  발표 시간: 오전 00시 30분
  이전값: -5.073M
•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 시간: 오후 10시 30분
  이전값: 224K
•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MoM, 11월)
  발표 시간: 오후 10시 30분
  이전값: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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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스피 급락과 환율 급등: 정치적 혼란의 여파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무산되면서 국내 금융 시장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2월 9일 장 개장과 동시에 2400선이 무너졌습니다. 장 초반 44.34포인트(-1.83%) 떨어진 2383.82까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1.98포인트(-1.81%) 내린 649.35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며 643.70까지 밀렸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27.8원으로 1430원에 근접하며 급등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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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트럼프-파월 긴장 관계: 연준의 독립성은 유지될까?

내년 1월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파월 연준 의장을 교체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NBC 인터뷰에서 “파월을 교체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의 감세와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파월과의 마찰이 예상됩니다.

파월 의장은 최근 뉴욕타임스 행사에서 연준의 독립성을 유지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와의 갈등 가능성을 일축하며 “법적 독립성을 상실할 위험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월가에서는 트럼프의 경제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경우, 파월이 금리 인하를 제한하며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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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트코인 20만 달러 전망: 암호화폐의 새로운 시대?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 가우탐 추가니는 “2025년 말 비트코인이 2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친 암호화폐 정책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힘을 실었습니다.

트럼프의 주요 친 암호화폐 조치:

• SEC 위원장으로 친 암호화폐 인사인 폴 앳킨스 지명
• 암호화폐 차르에 페이팔의 전 COO 데이비드 삭스 임명

스탠다드차타드는 올해 비트코인 상승이 기관투자자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올해 기관들이 약 68만 3000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자산 책임자 제프 켄드릭은 “2025년에도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2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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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정치적 혼란으로 인한 국내 증시 급락과 환율 급등, 미국 경제 지표 발표, 그리고 비트코인 상승세가 주요 이슈입니다. 경제 흐름이 크게 요동치는 시기인 만큼 신중하게 지켜보시길 바랍니다!